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이재후) 축구단은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열린 제10회 울산대학교 이사장배 공공기관 축구대회에 출전했다.

울산지역 총 44개 공공기관이 출전한 가운데 2부로 나눠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울산세무서는 첫날 경기에서 울산매일신문을 3 대 1로 이겨 무난히 8강에 진출, 한국산업안전공사와 4강전을 치뤘으나 4강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됐다.

울산세무서 선수단 박정주 감독(징세과, 7급)은 "이날 경기에는 이재후 울산서장이 참석해 출전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내 줘 더욱더 패기 넘치는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어 "이번 축구대회 출전은 세무서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상생을 추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치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