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의 전국 최대 젓갈시장인 강경젓갈시장이 선진모범납세자지역으로 운영된다.
논산세무서(nonsan@nts.go.kr, 서장·윤재룡)는 지난달 27일 윤재룡 서장, 박영자 세원관리과장을 비롯, 상가번영회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전시관 3층 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결성식은 해상과 육상교통의 요충지인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예전부터 젓갈 거래가 왕성했던 강경젓갈시장이 대중교통의 발달과 경기 불황 및 강경 주민의 대도시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따라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펴나갈 것과 상호협조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들은 ▶홈택스서비스 전원 가입 및 이용 ▶세무신고 납부기한내 이행 ▶신용카드 가맹점 전원 가입 ▶주류카드 가입 및 이용 등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논산세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세유예 적극 지원, 체납처분 유예, 조사대상 선정 제외방안 모색·검토, 각종 납세홍보물 배포 및 세정간담회 실시 등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상기 강경젓갈협회장은 "100여명의 번영회 회원들은 모두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투명한 유통 및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재룡 서장은 "지역 납세자들의 편익 증진과 200년 전통의 젓갈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며, 세정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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