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 젓갈시장 살리자

2004.11.04 00:00:00

논산세무서, 모범납세지역 지정 납기연장·징수유예등 적극 지원


200년 전통의 전국 최대 젓갈시장인 강경젓갈시장이 선진모범납세자지역으로 운영된다.

논산세무서(nonsan@nts.go.kr, 서장·윤재룡)는 지난달 27일 윤재룡 서장, 박영자 세원관리과장을 비롯, 상가번영회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전시관 3층 회의실에서 결성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결성식은 해상과 육상교통의 요충지인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예전부터 젓갈 거래가 왕성했던 강경젓갈시장이 대중교통의 발달과 경기 불황 및 강경 주민의 대도시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따라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펴나갈 것과 상호협조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들은 ▶홈택스서비스 전원 가입 및 이용 ▶세무신고 납부기한내 이행 ▶신용카드 가맹점 전원 가입 ▶주류카드 가입 및 이용 등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논산세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및 징세유예 적극 지원, 체납처분 유예, 조사대상 선정 제외방안 모색·검토, 각종 납세홍보물 배포 및 세정간담회 실시 등 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상기 강경젓갈협회장은 "100여명의 번영회 회원들은 모두 성실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투명한 유통 및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재룡 서장은 "지역 납세자들의 편익 증진과 200년 전통의 젓갈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며, 세정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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