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자기쇄신이 국가경쟁력"

2004.11.11 00:00:00

동울산서, 이무희 현대중공업 전무이사 초청특강


동울산세무서(서장·안병화)는 최근 관서 대강당에서 이무희 현대중공업 전무이사를 초청, 국가경쟁력과 현대중공업 발전사항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무희 현대중공업 전무이사는 이번 특강에서 입사에서부터 인사·노사·교육총괄 임원으로의 경험을 소개, 이해를 증진시키고 현장감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이무희 현대중공업 전무이사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의 국가경쟁력 동력이 꺼졌고 IMF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상승하던 국가경쟁력이 2002년(인구 2천만명이상 대상) 순위 10위에서 15위로 5등급이나 떨어져 중국에도 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과 IT경기의 부활예고 등으로 '기회와 위협'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의 극복을 위해서 지난해 초일류를 화두로 제시한 바 있는데 이미 초일류의 가능성은 발견했지만 종전의 사고방식과 가치관, 일하는 방식만으로는 초일류가 되기는 어렵다"고 체질변화를 요구했다.

이 전무이사는 "한국경제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 및 시사점으로 모든 분야에서 앞장서고 개척하는 경영체질을 갖추는 일과 업무처리과정도 투명하게 만들어 임직원 누구나가 문제점을 훤히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일이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투자 매력도를 높여 동북아경제 허브로 부상함을 목표로 삼고, 부패없는 사회를 지향하고 정부의 지원기능을 향상하는 체계를 고안할 것과 ▶과학과 기술 진전 ▶경쟁력있는 외국기업의 유치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구축 ▶자유무역 장려 ▶윤리적 근로생활과 가족복지를 조화롭게 도모할 수 있도록 인적 투자를 확충할 것을 당면과제로 꼽았다.

 

동울산세무서는 최근 이무희 현대중공업 전무이사를 초청, 국가경쟁력과 현대중공업 발전사항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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