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가족처럼 편의제공 최선

2004.12.02 00:00:00

조 대전청장, 충남북부상의 초청간담서 국세행정 운영방향 특강


조용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열린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세정혁신과 국세행정 운영방향'(부제: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용웅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정창현 (주)제이에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만근 (주)세정 대표이사, 조우현 (주)국제광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0여명의 지역상공인과 신천식 천안세무서장, 나덕수 예산세무서장, 최점규 홍성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용근 청장은 세정혁신으로 달라지고 있는 국세행정을 홍보 비디오 등으로 설명하면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이 세금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사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함은 물론, 과감하고 실질적인 세정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 청장은 "지방소재 기업이 수도권 소재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무조사를 많이 받는다는 불균등 문제를 시정하는 한편,  원자재가격 상승이나 국내소비·투자 위축 등으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 중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납기연장, 징수유예(최장 9개월)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 지방 중소기업'에는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며, 2004.7.1이후 창업한 '고용창출형 창업기업'에는 4년간 법인세 등을 50% 감면해 납세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 신뢰세정을 구현해 반드시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연말정산에 대해서도 올해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각종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등이 확대되거나 신설돼 근로자들의 세부담이 경감된다는 내용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근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세정혁신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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