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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2 00:00:00

충주서 마라톤 동우회, 제1회 국세청 마라톤대회서 단체우승


충주세무서(chungju@nts.go.kr, 서장·김창세) 마라톤 동우회가 제1회 세정혁신 국세청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이용섭 국세청장을 비롯해 전국 85개 세무서 직원과 1천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회 마라톤대회에서 충주서는 김창세 서장을 비롯해 직원 29명과 충주지역 세무사 가족 37명이 참가해 하프에는 7명, 10㎞부문에는 25명, 5㎞부문에는 5명이 출전해 각 부분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단체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서 마라톤동우회는 2002년도말에 10여명을 주축으로 결성됐으며, 현재는 김창세 서장을 비롯해 세무서 전 직원의 절반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무서내 최대 회원을 가지고 있다.

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태은씨(조사과)는 "매주 1∼2회 호암지 및 탄금대 자전거 도로에서 10㎞ 정도를 함께 달리며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활력이 넘치는 직장생활로 전반적인 업무능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라톤동우회는 평소 거둔 회비를 절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호암동 세경아파트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가족에게 30만원을 전달하고 해당 어린이에게 학원비와 책값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세 서장은 "선·후배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뛰다 보니 서로간 이해의 폭을 좁힐 수 있게 됐다"며 "마라톤을 통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회 국세청마라톤에 충주세무서는 김창세 서장을 비롯해 직원 29명과 충주지역 세무사 가족 37명이 참가해 하프 7명, 10㎞ 25명, 5㎞ 5명이 출전해 각 부분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단체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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