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세정 터전 문 '활짝'

2004.12.20 00:00:00

경산서, 신청사 준공


경산세무서(gyeongsan@nts.go.kr, 서장·이수희) 신청사 준공식이 지난 15일 성대하게 거행됐다.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1년만에 준공된 경산서 신청사<사진>는 (주)유성건설이 공사를 맡아 대지 1천976평 연 건평 697평으로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건축됐으며, GHP 냉·난방장치 등 현대식으로 설계됐을 뿐만 아니라 청사내 회의실과 직원들의 체력단련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최경환 국회의원(한나라당), 정태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이수희 경산세무서장 그리고 경산지역 각급 기관장, 모범납세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수희 경산세무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 경산서는 경산지역 납세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면서 실질적인 납세서비스를 베풀게 됐다"고 말하고 "이와 같이 경산세무서가 훌륭한 청사를 건축하게 된 것은 지역납세자들의 성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경산서는 지난 '92.2.1 개청된 후 지금까지 임차건물에서 세정을 펴왔기 때문에 그동안 비좁은 청사에서 업무를 보느라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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