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 동대구서장·김일현 포항서장 명예퇴임

2005.01.03 00:00:00


이준환 동대구세무서장과 김일현 포항세무서장이 지난해 12월29일과 30일 30여년간 몸담았던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각각 명예퇴임했다.

 

이준환씨
이준환 동대구세무서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와 영남대 법과대학 2년을 수료한 후 지난 '67.7.1 대구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해 대구지방국세청 인사계장, 구미서 직세과장, 동대구서 법인세과장, 지방청 특별조사담당관, 감사관 그리고 총무과장을 거쳐 구미세무서장과 북대구·동대구세무서장 등을 역임,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명예롭게 퇴직했다.

공직기간동안 요직을 두루 맡아 다양한 실무경험과 풍부한 지식들을 모두 겸비한 이준환 전 서장은 국세청에서 정통 세무관료로 조직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왔기에 상하 모두에게 신망을 받으며 선망이 되는 인물이다.

이 전 서장은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기관리가 철저하면서 동료들과의 인화단결에 항상 힘써옴으로써 조직의 발전은 물론 국세행정 전반에 걸쳐 많은 발전을 가져오는데 공헌했다.

 

김일현씨
한편 이번에 함께 명예퇴임한 김일현 포항세무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상고를 나와 지난 '66.6.20 경남·충무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과 인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38년6개월이란 긴 세월동안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선비형 세무관료로 세무에 대한 올바른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겸비해 많은 세무공무원들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다.

김 전 서장은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공직생활을 해왔고, 세무사 자격증을 공직근무를 하면서 취득할 정도로 남다른 노력을 했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말없는 실천으로 조직의 조화를 이뤄온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구미세무서 간세과장, 포항서 직세과장, 서대구서 법인세과장, 남대구서 법인세과장, 지방청 조사담당관·소득세과장·감사관·납세 지원국장, 김천·경산·남대구·포항세무서장을 두루 역임한 김일현 전 포항세무서장은 그동안 풍부한 실무경험, 지식과 함께 특히 법인세 분야에서 권위자라 일컬어지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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