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이재후)가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청사 3층 舊 조사과 사무실에 요가시설<사진>을 새롭게 개설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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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에 따르면 이는 매주 1회씩 개최하는 '간부와 직원간 세정혁신 토론회'에서 여직원들이 요가운동 시설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울산서는 구 조사과 사무실을 수리·보수하고, 사무실 내부 정면벽에 대형 거울을 설치하는 등 인테리어해 요가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재후 서장은 요가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주 2회씩 전문강사를 초빙,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 앞장섰다.
이 서장은 요가시설을 상시 개방, 직원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이후에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울산서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세정혁신은 이런 작지만 뜻깊은 배려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미소지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