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 재기 돕는다

2005.01.27 00:00:00

대전청, '희망의 사랑방' 운영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박용오)이 성실납세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희망의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은 최근 희망의 사랑방을 마련,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다가 자금난, 부도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을 위해 정보교환, 세무상담, 희망의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차명길 징세과장은 "성실히 세금을 내면 국가에서도 보살펴 준다는 성숙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의 사랑방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며 "대전서, 청주서, 보령서부터 우선 실시, 운영하고 납세자들의 반응 등을 고려해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자는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종합소득세 1천만원(대상 예상자 2천여명)이상 납부 사업자들로, 부도 등 어려운 상황을 맞은 납세자다.

이용방법은 세무서 납세자보호실에 내방하거나 문서로 이용 희망을 신청하면 신청내용을 검토해 선정 여부를 통보해 준다.

대전청은 희망의 사랑방 운영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혜택 확대로 성실납세자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히고 봉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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