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세정혁신 기틀마련

2005.02.14 00:00:00

대전청, 혁신스타 워크숍 개최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박용오)은 '감동세정'을 세정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세정혁신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혁신스타 워크숍을 지난달 28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용오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유병섭 세원관리국장을 비롯해 세정혁신을 선도한 공로로 혁신스타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14명과 지방청 세정혁신 추진팀 간사 9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해 온 세정혁신 전반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고, 2005년도 역점 추진 혁신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은 관서별 혁신스타와 지방청 추진팀 간사를 4개 분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바른 세정으로 공평과세 구현' 등 4가지 토론 주제를 놓고 3시간에 걸쳐 열띤 토의를 벌였다.

특히 현금영수증제도 대국민 홍보 강화방안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영수증 발급에 대한 협조와 이해를 구해 올해 시행되는 현금영수증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토론회에서 박 청장은 "향후 5∼10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세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각 관서의 혁신스타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세정현장에서 세정혁신을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국세청 발전방안을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박 청장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세정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힘든 면이 있다는 일선 세무서 혁신스타들의 건의에 대해  "변화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긴장속에서 꾸준히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업들이 일류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처럼 우리 대전청을 제일 가는 지방청으로 이끌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9일에는 전날의 분임 토의내용에 대해 분임별 발표회를 가진 뒤 지방청 세정혁신팀 부단장인 유병섭 세원관리국장은 뉴질랜드의 정부혁신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모든 분야에서 프로가 대접받는 시대가 됐다. 각 세무서별로 전자신고, 체납액 정리 등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노력해 작은 것부터라도 1등을 만들어 보자"고 하면서 1박2일간의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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