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는 미래생존 위한 필수조건"

2005.02.28 00:00:00

대전청, 남진우씨 초청 '성과급제도의…' 특강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박용오)은 최근 2005년도 국세청의 공공기관 직무성과계약제 선도부처 선정과 관련, 성과급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 및 종사직원들의 마인드 함양과 경쟁력 증진을 통한 업무성과 제고를 위해 남진우 (주)코리아로터리서비스 대표를 초청해 '기업의 성과급제도와 국세행정의 성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지방청 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특강에서 남진우 대표는 그동안 실시한 연봉제와 성과급제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극복사례 등 민간기업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공기관도 민간기업과 다를 바 없다고 전제하고 만일 다르다면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므로 민간기업에서는 대부분 퇴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특히 기업을 출생·성장·사망의 라이프 싸이클로 비유하고 성장·번영기에 있는 기업도 종사직원들의 근무자세가 이완되거나 업무능률이 저하되는 나태한 경향이 있는데 이는 기업이 쇠퇴해 가는 단계라고 강조하고, "연봉제와 성과급(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 기업을 살려낼 수 있는 유능한 인력을 확보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용오 대전청장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성과급제도와 관련, 3월초에 있을 직무성과계약과 평가방식 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강조하고 "금년 성과에 따른 내년초 성과급 지급은 소관업무에 대한 실적뿐만 아니라 경쟁력, 조직발전 기여도 등을 최대한 고려해 시행할 것"이라며 "각자 소관업무에 대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개선·혁신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전청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이 세정혁신관점에서 성과급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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