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서를 찾아서- 재경부장관 표창 수상한 논산세무서

2005.03.17 00:00:00

직원참여 극대화 자발적 세정혁신 유도


 

논산세무서(nonsan@nts.go.kr, 서장·윤재룡, 사진)가 제3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최우수관서로 선정돼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논산·부여군 등 2개 지역을 관할하는 논산서는 공정·투명·신뢰세정의 능동적 실천을 위해 전 직원들이 직무를 성실히 추진한 결과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윤재룡 서장은 직원과 동거동락하는 세정운영을 목표로,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갖고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는 가족같은 직장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감과 함께 직원들이 처해 있는 현실을 면밀히 파악하고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브레인 스토밍을 했다.

이에 따라 최선을 다할 것이 무엇인지를 각 과별로 찾아내 행동으로 옮긴 결과, 지난해 상반기 전국 심사분석 1위를 비롯, 2004년도 대전청 심사분석 1위, 세무조사분야 실적평가 우수관서, 전자신고비율 실적 우수관서 선정 등 관서 업무추진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공정하고 엄정한 조사관리, 전산장부에 의한 조사방법 개선 등으로 조사기간을 단축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한 것은 물론,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회계관리상의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 조사결정후 사후관리 등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세무조사 관리방향을 문서로 안내하고 있어 세정혁신에 부합되는 조사업무를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종사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친절마인드 교육과 함께 외부 모니터 요원에 의한 전화친절도 사전교육 실시 및 적극적인 고충해결로 친절도가 2003년 전국 하위권에서 2004년도는 전국 상위권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전화친절도 전국 3위, 납세자만족도 우수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더불어'와 '아사모'에서는 매월 장애인, 불우청소년돕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상·하반기 노인과의 대화를 정례화하고 납세자들의 애로점을 경청해 세정업무에 대한 불만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방 납세자가 내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우수관서 포상금으로 민원실 입구와 복도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수준 높은 음악방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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