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PC 원격제어 홈택스 애로 해결

2005.03.24 00:00:00

대전청,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서비스' 실시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박용오)은 이달부터 납세자에 대한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청은 최근 부가가치세 신고, 연말정산자료 등을 홈택스서비스를 통해 전자제출한 납세자들의 전화상담시 미해결 부분을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해결해 주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은 납세자의 PC화면을 직원과 납세자가 동시에 보면서 각종 문의를 상담할 수 있도록 대전청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2004년 국세청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택스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문의내용도 다양해지고 납세자간 PC환경 차이로 인한 전화상담의 한계와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일시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난 1∼2월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 연말정산 등 각종 소득자료 제출 홈택스서비스 이용자 급증으로 납세자 문의전화가 폭주해 전화상담에 많은 어려움이 제기됐다.

대전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용한 결과 납세자의 입장에서 원인을 진단, 애로점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납세자가 원격상담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택스서비스 홈페이지(hometax.go.kr)에 접속해 '홈→정보광장→이용안내→상담전화번호 찾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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