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에 양질 납세서비스 제공"

2005.03.24 00:00:00

박용오 대전청장, 지역 무협 초청 특강서 약속


박용오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최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초청으로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세정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용오 청장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배명렬 지부장, 대전무역상사협의회 최상묵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대전지점 신동표 지점장 등 40여명의 무역·금융계 인사들에게 세정혁신으로 달라진 국세청의 모습과 2005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홍보비디오 등을 활용해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용오 청장은 "유능한 국세 인력을 양성해 대전·충청권 기업이 수도권 기업보다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기업들이 세금문제에 불필요하게 신경을 쓰지 않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간섭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청에 '지역경제 활성화 세정지원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창업 중소기업과 최근 3년이내 세무조사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하여는 명백한 조세탈루 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세무조사를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징수유예·납기연장 등 세법에서 허용하는 한 모든 세정지원 방법을 적극 활용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성실한 중소기업이 세금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국세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오 청장은 이어 "대전·충청권 사업자들의 경제발전 노력과 성실납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전청이 국민에게 신뢰 및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그들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열린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초청으로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용오 대전청장이 '세정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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