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정태언)이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기숙사를 신축·개관했다.<사진>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 18일 개관한 대구청 직원기숙사(청덕관)는 대구시 중구 삼덕2가에 대지 205평, 연면적 417평 규모, 지상 4층 총 26실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으며, 17대의 주차공간과 체력단련실, 구내식당, 세탁실, 휴게실 등을 두루 갖춰 미혼직원들을 비롯해 객지 근무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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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은 직원기숙사가 24년 된 노후한 건물이고 교통 또한 불편해 그동안 직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직원복지 증진차원에서 이번에 기숙사를 새롭게 신축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태언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 대구시내 세무서장 그리고 기숙사를 건축한 시공사 대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언 대구청장은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직원기숙사를 건축하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주거환경처럼 국세공무원으로서 청렴하고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를 구비해 더욱 덕목을 지켜 나가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