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세정혁신 수장 취임일성]진주서

2005.04.21 00:00:00

솔선수범 자세 '열린 세정' 전개 주력


진주세무서는 지난 15일 진주서 대강당에서 제37대 배영수 신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 배영수 서장은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이 곳 진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은 영광이자 행운"이라며 "국세청이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해 4대 실천목표를 설정한 것과 관련, 진주서도 국세청의 4대 실천목표에 바탕을 두고 우리 관서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 하나하나 풀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배 서장은 이를 위해 납세자를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고 모든 업무를 처리할 때에도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시켜 납세자 만족도를 제고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 "세정혁신이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고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 윈-윈의 일상적인 업무처리"라고 강조하고 "남이 할 것이라고 미루거나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바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세공무원의 본연의 임무 이자 국세청의 존립 이유는 바로 국가재정 수요 조달에 있다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무리한 징세활동을 지양하되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철저한 과세로 공평과세를 실천하면서 국가재정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배 서장은 직원들의 복지후생과 관련, 가정처럼 편안한 직장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에서 상하간 동료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기 일처럼 돕고 격려하고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배려를 함으로써 화기애애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