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관서, 춘계체육행사 풍경]대전청

2005.05.09 00:00:00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김보현)은 지난달 30일 케이티앤지 종합운동장에서 2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체육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종전처럼 각 국별로 해오던 것과는 달리 다함께 참여해 직원간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마련, 국별간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직원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보현 대전청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당부했다. 그는 또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즐겁고 몸과 마음을 활짝 열고 앞으로 펼쳐 나가야 할 열린 세정 실천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으며 배구, 축구, 줄다리기, 1천500m 계주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각 국별로 열띤 경기를 벌인 결과 조사2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풍물패 동호회는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쳤고 여직원회에서 정성으로 마련한 순대, 두부안주, 어묵, 빈대떡, 막걸리 등 토속적인 음식을 내놓아 인기를  독차지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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