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ulsan@nts.go.kr, 서장·이재후)는 지난 7일 부산지방국세청과 울산과학대가 세정과 교육발전을 위한 관·학협정을 체결한 데 따라 구체적인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울산과학대학교 세무회계학과 80명에 대한 세무서 견학을 마련, 실시했다.<사진>

울산서 견학계획은 지난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약 4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울산과학대학 세무회계학과 80명은 강의 및 교재를 통해 익힌 지식에 현장체험을 접목해 학습효과를 제고했다.

울산서는 울산서 세원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비디오 상영(제목:국세청 이런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등을 통해 세정혁신에 대해 홍보하고, 각 과에서 처리하는 업무를 컴퓨터 시연 등을 통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세정업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점심식사 등을 통한 세무서장과의 대화와 국세청에서 발행하고 있는 각종 홍보 팜플렛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울산과학대 학생들의 이번 견학은 어렵게만 여겨지던 국세행정에 대해 신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열린 세정을 체험해 국세청에 대해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기가 됐다.

특히 국세행정 추진방향인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위해 4대 실천목표를 설정해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도 보여줘 '납세자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심어주는 참교육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