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동 동울산세무서장은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사진>
박 서장은 김무자씨 가정과 이홍규씨 가정을 찾아가 동울산서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언제나 희망찬 삶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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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자씨(56세)는 어린 조카 손자를 데리고 있으나 허리 수술 및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힘들고 소득이 전혀 없으며, 이홍규군(13세)는 칠순이 넘은 조모와 생활 중이며 정해진 수입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울산서는 이에 따라 매월 전 직원이 일정금액을 모아 이들에게 희망과 삶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져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