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김보현)은 지난주 지방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청 35개 열린학습동아리에서 그동안 깊이 있게 연구해 온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을 발표·토론하고, 연구과정에서 나타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원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최근 지방청 회의실에서 '열린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전청 35개 열린학습동아리에서 그동안 깊이있게 연구해 온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을 발표·토론, 연구과정에서 나타난 애로·건의사항 수렴 및 지원방향을 모색했다.

이희우 세정혁신총괄과장(법인납세과장)은 "열린학습동아리의 활동취지가 본청 중심의 일방적·하향식 정책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일선 실무자들이 참여해 자유롭게 정보·노하우 등 지식을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연구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임을 설명하고 "훌륭하고 실용적인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청과 산하 세무서에 활동 중인 열린학습동아리의 연구과제는 35개이며, 주요 연구과제는 납세편의 제공을 위한 '인터넷 민원증명 발급 활성화와 납세서비스 확대방안', 과세품질의 향상을 위한 '편리한 전화상담용 e-Book 개발', '건축업자의 고의적 편법 탈세행위 차단방안', '부실과세 방지방안', 활기찬 조직문화 창조를 위한 '여성 출산·육아 휴가시 대처 인력 보강방안', '국세청에 알맞은 새로운 인사말 바꾸기' 등을 연구하고 있다.

김보현 청장은 열린학습동아리 팀원들의 연구진행상황 발표내용을 세심하게 듣고 "각 동아리에서는 깊이있게 연구·검토한 과제가 우리 국세업무에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워크숍이 끝난 후 참여자들과 간단한 오찬을 나누면서 "소관업무에 바쁜 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열린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연구활동을 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국세청을 이끌어가는 참된 일꾼이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