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열린 세정 구현의 일환으로 지방청 주무들과의 토론회를 가졌다.<사진>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동안 대구청 회의실에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이란 주제로 진행된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한 청장과의 토론회'에서는 지방청 소속 주무 43명 전원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서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4대 비전 등 세정운영 전반에 걸쳐 의견들을 교환했다.

또한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조직의 취약점과 근무여건 쇄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가운데, 특히 역내기업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중국 세무관서와의 자매결연으로 직원들의 해외 현장학습 확대방안 등도 논의됐다.

한편 이날 지방청 세무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주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김경원 대구청장은 총평을 통해 "직원들의 인사·복지 등 여러가지 애로사항들 중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인사혁신위원회와 복지후생위원회 등을 통해 항상 의견을 수렴해 활기찬 조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