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종소세 전자신고실적 수위 거양

2005.06.16 00:00:00

지도세무사제 최초도입·대화형 작성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도 노력 힘입어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김보현)이 6개 지방청 중 가장 우수한 종합소득세 전자신고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5월 2005년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마감한 결과 대전청이 6개 지방청 중 전자신고실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은 2005년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 중 전자신고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신고지도 및 안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신고인원 22만명 중 19만5천명이 전자신고를 해 88.6% 신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만9천명보다 8만6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이에 따라 자진납부세액도 전년 실적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대전청은 이번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에 관내 세무서별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를 최대한 확보해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설치하는 한편, 세무관련 사전지식이 없는 납세자도 쉽게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대화형 신고서 작성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보급했다.

또한 세무서별로 직접 납세자단체와 세무대리인의 결연을 주선해 납세자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세무사의 신고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세무사제를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시행했다.

이와 함께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들이 전자신고전담팀을 편성해 동업자단체 등에 대한 전자신고 순회출장교육 및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대전청은 앞으로도 전자세정의 빠른 정착을 위해 IT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납세자 계층이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정확하고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