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균 해남세무서장은 지난주 '조세 변천과정과 국세행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장흥군민의 평생교육의장인 장흥학당 연찬회에서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김 서장은 이날 강의에서 삼국시대부터 '60년 전쟁 복구기까지의 조세제도 및 당시 지배계급의 가렴주구와 피지배계급인 일반백성들의 비참한 수난사를 재조명하고, 현대 조세의 의의, 조세법률주의와 국세 부과의 원칙을 간결하게 비교하면서 열강했으며,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면서 이제는 조세의 역사도 열심히 알아야 한다고 열강했다.

김동균 해남세무서장이 '조세 변천과정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김동균 서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4대 비전(최상의 납세편의 제공, 공평한 과세기반 구축, 납세자 참여기회 확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공공기관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변화하는 국세청의 모습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장흥학당(당주, 손수익 전 장관) 회원 340여명을 비롯해 많은 장흥군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