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기 목포세무서장은 지난주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세정에 관한 강의를 했다.
150여명의 노인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에서 주 서장은 국세행정의 운영방향인 '열린 세정'과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세금에 관한 일반상식 및 노인분들에게 관심이 있는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등 재산제세분야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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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기 목포서장이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세정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
주 서장은 또한 절세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많은 노인분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양도나 상속, 증여 등 일어날 일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강의를 듣는 노인분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들었다.
강의를 마친 후 주남기 서장은 박학다식한 세무지식과 많은 국세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분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줘 노인대학 강의를 주선한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정철주 지회장과 노인대학 염성철 학장으로부터 큰 감사의 표시를 받았다.
특히 당일 강의료는 물론 별도로 금일봉을 노인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관련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한편 목포서 관내 인구는 37만2천67명이며, 납세인원은 3만6천758명으로 이중 본점 법인사업자는 2천419명, 개인사업자 2만8천555명, 면세사업자는 5천7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