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불만사항을 납세자 만족사례로!

2005.06.27 00:00:00

대전청, 제3차 세정혁신추진위 개최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김보현)은 지난 17일 지방청 2층 회의실에서 김보현 청장과 업무분야별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세정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펼치기 위한 세정혁신 실천방안을 토의하고, 2005년 세정혁신 추진실적을 자체 점검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검토·보완하는 등 국세행정 모든 분야에서 실용적인 세정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제3차 세정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용적인 세정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희우 법인납세과장이 금년도 상반기 세정혁신 추진상황을, 곽광호 조사1국 계장이 세정혁신 우수사례(세무조사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무조사를 중소기업 세정지원의 기회로!)를 발표했으며, 각 혁신팀에서 세정혁신 실천과제를 토의하고 열린세정추진협의회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대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정혁신 실천과제는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자신고 도우미제도 운영 등 18건 ▶공평한 과세기반 구축을 위해 직원이 앞장선 현금영수증제도 활성화 등 12건 ▶납세자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선진모범납세지역 결성을 통한 열린 세정 전개 등 3건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후견인제도 운영 등 9개로 총 42건이다. 

특히 납세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현장학습의 날 운영'과 '불복청구 법정기간내 처리목표제 운영'이 실천과제로 추가돼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11일 열린세정추진협의회에서 위원들이 건의한 사항을 검토해 '벤처기업이 징수유예 등 신청시 납세담보의 탄력적 운영',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전담도우미제 운영과 창업법인에 대한 세무컨설팅 제공',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부동산투기신고센터 운영' 등 14건의 의견을 국세행정에 반영하기로 하고,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6건의 의견은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보현 대전청장은 "앞으로 우리 청은 실용적 세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납세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솔하게 듣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이를 세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 혁신팀에서는 납세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불평·불만을 듣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실천과제를 찾아 세정에 반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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