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테니스축제 조직화합에 '으뜸'

2005.07.04 00:00:00

광주청, 광주청장배 테니스대회


광주지방국세청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달 25일 광주교육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6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정 민 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니스동호회를 격려하고, 다른 동호인 모임도 활성화해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고 단합해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지방국세청장배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최근 광주교육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이영모 단장(북광주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를 적극 지원해 준 동호회 고문단과 관계자들 그리고 대회에 직접 출전하고 봉사해 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끝까지 축제분위기로 이끌어 준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또 오용현 테니스동호회 회장(광주청 법무과장)은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동호인 영입으로 금년에 12명의 신규회원이 가입했으며, 이번 대회때는 신규회원을 위해 개인전에 C조를 신설해 입상 폭을 넓혔으며, 참가한 모든 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오 과장은 "앞으로도 신규회원 영입에 힘쓰고, 동호인과 가족들의 친목을 다지는 활발한 모임을 지속해 신명나는 조직문화의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돼 약간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총 27개팀 54명(간부조 5팀 10명, A조 8팀 16명, B조 7팀 14명, C조 7팀 14명)이 출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단체전은 광주청, 광주·전남, 전북 3개조로 경기를 펼쳐 광주·전남이 우승해 3년패를 달성했으며 광주청 2위, 전북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간부조는 주남기(목포서장)·이윤재(벌교지서장)팀이 우승을, 이승재(조사1국장)·오용현(광주청 법무과장)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A조는 임채동(광주청)·최윤영(최규상세무사 사무장)팀 우승, 민 관(목포서)·윤석현(목포서)팀 준우승, B조는 조미아(오영현 법무과장 부인)·오숙정(김기호 여수조사과장 부인)팀 우승, 최기주(광주청)·김몽룡(해남서)팀이 준우승을 했다.

또한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신설한 C조에서는 배병임(서광주서)·조종필(해남서)팀 우승, 처음 출전한 손삼석(서광주서)·윤한표(서광주서)팀이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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