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장 취임 각오 한마디]박정현 경산서장은…

2005.07.11 00:00:00

"부실과세 척결로 공평과세기반 창출"

지난 4일 상주세무서장에서 경산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정현 신임 경산세무서장은 "▶공평하고도 투명한 세원관리로 부실과세 척결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는 부동산 투기 억제 ▶직장 내에서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명랑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일하는 분위기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구 태생인 박정현 신임 경산세무서장은 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68년부터 세무공무원을 시작으로 경주세무서 직세과장, 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 영덕세무서장 그리고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1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04.7월 상주세무서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1년만에 경산세무서장으로 영전했다.

 

국세청 조직내에서 '신사'라고 평이 나있는 박 서장은 항상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신뢰감을 주는 인격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져 주위로부터 신망이 매우 두텁다.

 

항상 말없이 조용하게 업무를 처리하면서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있는 박 경산세무서장은 공사생활에서도 청렴하고 검소할 뿐만 아니라 맡은 직무에 있어서는 성실히 수행해 업무성취도가 매우 높다.

 

특히 박 서장은 지난 '99년부터 2003년까지 대구청 조사2국1과장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탁월한 조사(부동산)관련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을 발휘해 조세정의 구현에 일조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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