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장 취임 각오 한마디]박무한 영주서장은…

2005.07.11 00:00:00

"소명의식 부여 자율적 실천역점"


박무한 신임 영주세무서장은 대구지방국세청 총무과장을 맡아 그동안 지방청장 3명을 잘 보좌하고 나아가 대구청 살림살이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살림꾼으로,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이번 국세청 서장급(4급) 인사이동에서 세무서장으로 발령받게 됐다.

공사 구별이 뚜렷하고 맡은 바 업무를 항상 깔끔하게 처리하는 박 신임 영주서장은 투철한 사명감 구비, 논리와 효율적인 기획으로 조직내에서 리더십을 발휘, 선두주자로 나가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청 인사계장 그리고 일선 세무서 부가·소득, 대구청 조사·총무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가는 곳마다 뛰어난 업무처리능력을 인정받은 그에 대해 깔끔한 일처리로 차가운 인상이라는 선입관을 자칫 가질 수 있으나,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해 소신이 뚜렷하고, 특히 부하직원들을 잘 챙기는 성격으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관리자 역할을 잘 해왔다.

지난 '78년 7급 공채출신인 박 신임 서장은 지난해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1년만에 세무서장으로 나가는 영광을 안게 됐는데, 이에 대해 세정발전 전반에 걸쳐서 크게 공헌한 것이 평가됐고 나아가 모든 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라는 게 주위의 평이다.

신임 박 서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세정을 이끌어 나가면서 납세자들에게는 최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관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특수한 지역실정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탄력적인 세정을 펴나가면서 국세청의 기본방향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세정업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박 신임 영주세무서장은 대구상고와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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