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장 취임 각오 한마디]김영식 군산서장은…

2005.07.11 00:00:00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세정펼터"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세정측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사항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는 등 납세자가 기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국세청의 지상목표인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운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전개해 납세자에게 감동을 주고 고객을 주인으로 모시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주 제36대 군산서장으로 취임한 김영식 서장은 "국가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부동산 투기 등으로 세정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세원관리를 강화해 국가 재정수요를 충족시켜 국민경제의 건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고의적인 음성·탈루소득자와 탈세자를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엄정하게 조사해 신뢰세정을 구현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유지형 납세자에게는 좀더 부드럽게 다가가 성실하게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도·안내하는 방향으로 세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서장은 업무의 집행은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집행하되 불필요하게 범위를 확대해 처리하면서 직원들이 납세자로부터 원성을 사는 일이 없도록 업무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모든 업무를 집행할 때에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범위와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서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근무하기 좋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어려운 일은 자기가 먼저 실천하고 힘든 일은 상급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대부고를 졸업한 후 지난 '69년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김 서장은 광주청 개인납세과장, 조사2국1과장 등을 거쳐, 2002.1월 서기관으로 승진후 광주청 감사관, 조사상담관으로 재직하다 군산서장으로 영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인 장현숙 여사와 슬하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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