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김경원)은 지난 12일 2005년 하반기 관내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대구청 관서장회의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하반기 업무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김경원 대구청장은 훈시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실과세 방지방안 모색 등 실용적 혁신업무 추진에 중점을 두고 차질없는 일선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유가의 지속, 내수 경기회복의 부진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3.8%로 하향 조정하는 등 세수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하반기에는 세수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2005년 1기 부가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납세자들이 신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세무대리인들을 통해 전자신고율을 최대한으로 제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억제업무가 국세청의 최대 현안업무임을 인식하고 이달부터 시행되는 부동산 투기 조기경보시스템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관내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 적기에 대처하고 세무서장 책임하에 조사대상자 선정 및 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활기찬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대구청은 이날 관서장 회의에서 조명연 북대구서장으로부터 수납창구 보험가입 등 관서별 상반기 우수혁신사례 발표도 가졌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 관내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주요업무 추진사항 점검 및 내실있는 세정추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