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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무서는 편안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혁신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에게 친절교육을 반복해서 실시하고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판단해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정을 펼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감동세정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서는 '친절인사 밝은 미소' 운동을 전개해 내방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하고, 명랑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먼저 보면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생활화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베풀며 납세자를 가족처럼 대하고 있다.
이같은 실천이 관내 납세자에게 전달돼 '조기환급을 받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사업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상냥한 얼굴로 상대방 입장에서 업무처리를 하려는 담당 직원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게시판에 감동의 글을 올리는 납세자도 있었다.
군산서는 납세인원에 비해 종사직원의 부족으로 업무 추진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해 각 과 과장을 중심으로 조직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 납세홍보를 강화하고 관내 납세자들이 세무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 및 세정혁신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매월 각 과·계별로 토의를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자율운영소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면서 발굴된 혁신과제에 대해 서장실에서 적정 여부를 논의한 후 채택된 사항을 과제로 선정,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영식 서장은 조직의 힘을 발휘하려면 무엇보다 직원들의 사기진작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하고, 업무의 안정·능률화를 위해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시켜 직원의 상하·동료간 마음을 열고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코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서 직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무서가 세금만 징수하는 기관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친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