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려가 기분좋은 납부만든다"

2005.08.04 00:00:00

천안서, 고광출씨 초청 공직생활자세 특강실시


천안세무서(cheonan@nts.go.kr, 서장·최만호)는 지난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출 동산식물원장을 초청, '행복하고 즐겁게 공직생활에 임하라'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사진>

고광출 원장은 40여년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교수로 원예학을 가르치다가 10여년전에 정년퇴직을 한 후, 평생의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천안시 동면 덕성리에서 동산식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 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서 "국세청 직원들은 국가운영의 재원을 마련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납세자에게 베푸는 작은 배려와 안내가 국민들이 기분좋게 세금을 납부하는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러 마음가짐이 바로 고차원적인 세무행정 기술이라고 하면서, 평생동안의 공직생활에서 느꼈던 경험을 실례를 토대로 설명해 줌으로써 직원들로부터 공직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원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며  "국민의 재산권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세공무원 여러분들은 친절하고 믿음을 주는 세일즈맨(Salesman)의 자세로 행복하고 즐거운 공직생활이 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만호 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우리 천안서가 상반기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뒀는데, 오늘 특강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인 납세자의 원하는 바를 듣고 이에 적극 부응하는 열린세정을 실천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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