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경 조사관 수해상처 어루만짐 손에 손잡아

2005.08.18 00:00:00

대전청


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김보현)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예기치 못한 피해로 심적·물적 고통을 입은 성창경 대전청 조사관에 대해 소정의 피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성 조사관의 부모님이 거주하는 전북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의 주택이 지난 2∼3일 사이 집중호우로 완전 침수돼 각종 오수냄새 등으로 수년간 불편이 예상된다는 소식을 접한 전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성 조사관에게 4일간 특별히 재해구호 휴가를 부여, 피해복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대전청은 앞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경우 최대한 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 및 종사직원이 조기에 심리적·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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