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금 주인 찾아요" 광주청, 상반기중 미환급금 1억원 찾아주기운동

2005.08.22 00:00:00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정 민)은 납세자가 세금신고를 한 후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 찾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다.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은 주소·거소의 잦은 이동, 국외 이주, 사망, 사업상 장기간 출장 등으로 국세청의 국세환급금 통지를 받지 못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잠자는 국세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광주청은 분기별로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청은 관할세무서와 종사직원 평가를 병행하는 등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전개, 올 상반기에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 13억원 중 12억원을 찾아주었으며, 남아 있는 1억원도 모두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기수 광주청 징세과장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 국세환급금 찾기 조회화면을 신설해 납세자가 본인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로 국세환급금 조회가 가능토록 했으며, 국세환급금이 있을 경우 동 화면에서 계좌를 입력해 환급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 과장은 또 "납세자가 계좌이체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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