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 정민)은 지난 1일 일선 세무서와 함께 '열린 세정' 구현의 일환으로 현장파견청문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으로 세금문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자 등이 요청하면 국세공무원이 사업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제도적인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고, 세법교육 등의 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납세자 세정참여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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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 현장파견청문관 발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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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은 청문담당관 14명, 현장파견청문관 58명, 정책파견 대상기관 200개를 임명, 선정하고 납세자 권익 보호에 한층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주청은 우선 이번 현장파견청문관 발대식을 계기로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등 40개 단체에 대해 제1차 현장파견(정책파견)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용현 광주청 법인납세과장은 "금번 현장파견청문관에서는 납세자의 관심이 큰 인정이자율, 종합부동산세제 등 10여개 정책과제에 대한 안내·홍보와 함께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며, 일선 세무관서에서도 관서별 특성에 맞게 자체적으로 현장파견(정책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