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mokpo@nts.go.kr, 서장·주남기)는 학생세금문예작품공모전 입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목포서 관내 학교에서 글짓기, 포스터, 만화, 표어부문에 총 276명이 응모했다.

응모작 중에는 '올바른 세금인식 선진 한국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글짓기부문에 응모한 목포덕인고등학교 2학년 이조원군과 '성숙한 납세의식'이라는 주제로 만화부문에 응모한 목포홍일고등학교 3학년 이진영군 등 2명이 목포세무서 관내에서 국세청장상에 입상(동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국세청장상 입상자의 지도교사인 목포덕인고등학교 서경덕 교사와 목포홍일고등학교 송하준 교사가 국세청장으로부터 지도교사 감사장을 받게 됐다.

광주청에서는 응모작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남문인협회와 광주광역시 교육청에 심사를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국세청장상 수상자를 제외한 작품 중 높은 점수 순위에 따라 광주청장상을 선정했다.

목포서 관내에서는 하의중학교 2학년 전혜령 양이 '성실한 세금납부'라는 주제로 중등부 만화부문 광주지방국세청장상 금상수상자로 선정됐고, 삼호서중학교 2학년 정은빛양이 '은빛 만화방'이라는 주제로 중등부 글짓기부문 광주청장상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목포서는 자체 선정한 목포서장상에 글짓기 부문에 응모한 대불초등학교 4학년 안소연양 등 18명을 선정했으며, 시상은 9월 중 소속 학교장이 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입상작들을 모아 '학생세금문예작품 입상작 모음집'을 발간하고, 전국순회전시회를 개최하며, 대표작품은 국세청 홍보포스터 제작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