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정호경)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완주군 소양면 소재 가나안공동체(장애인단체) 및 평안의 집(장애인시설)을 찾아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각박한 세태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심미옥 어린이(백혈병)와 이숙진(장애인) 등을 찾아 직원들의 소중한 사랑이 담긴 성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주서 나눔회(회장·임평구)는 최근 9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정부 보조금없이 일부 후원을 받아 자력으로 생활하고 있는 완주군 소양면 소재 가나안공동체(장애인단체)를 찾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나눔회는 또 평안교회 목사님과 함께 22명의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전주 대성동에 위치한 평안의 집(장애인 시설)을 찾아 성금 및 전 직원이 동참해 수집한 의류 300여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전주대학병원에서 백혈병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심미옥 어린이에게 성금 및 전주서 직원들의 헌혈증서 16장을 전달했으며, 끝까지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아울러 나눔회는 삼례주공 1차아파트에서 아이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숙진(장애인)씨를 찾아 성금 및 쌀, 라면 등을 전달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전주세무서 나눔회는 직원 16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9년 12월부터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장애우 및 불우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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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무서 나눔회 임평구 회장이 장애인 이숙진씨를 찾아 성금 및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