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세정 열린마음으로 주민과 함께

2005.10.03 00:00:00

예산서, 불우이웃돕기·국화전시회·상가지원등 동반자역 충실


 

예산세무서(yesan@nts.go.kr, 서장·최종무, 사진)가 '열린 세정 열린 마음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세정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산서는 '주민과 함께 하는 세무관서 만들기'의 일환으로 5년전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에 나오는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예산서는 지난해부터 소녀가장 정某양(예산여중 2년) 등 2가구와 예산군 관내 불우시설 2곳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자투리 급여를 모아 매월 20만원의 성금과 손수 조리한 밑반찬 등을 지원,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는 등 사회에 온정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예산서는 지난해 수덕사주변 상가를 '선진모범납세지역'으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도 지난 8월 당진군 삽교천 주변 상가 인주식당 등 148개 업체를 '선진모범납세지역'으로 선정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 자율을 토대로 한 선진세정의 기틀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예산서는 '선진모범납세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계를 전담 상담창구로 지정해 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은 물론, 세정간담회를 우선 실시하고, 납부기한 연장, 최장 9개월의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과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는 한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지역 상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 예산서는 지난해부터 예산군 오가면 역탑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지역상품을 팔아주는 한편, 예산사랑 상품권 구입, 사과와 배, 새송이버섯 등 지역생산품 구매에도 앞장서 농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예산군수기 직장대항 탁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가해 열린 세정을 홍보함으로써 서비스기관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삽교호상가번영회장 이보옥씨는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아 장사가 잘 안 되는데 세무서에서 우리를 세정의 동반자로서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아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현금영수증 발행 등 세정에 적극 동참,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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