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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는 순환보직과 신규직원들의 전문지식 부족 등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부실 납세서비스 제공에 대비해 종사직원의 실무능력을 배가하기 위한 직원교육을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일 일과시간전 8시부터 50분간 실시되는 직원교육은 자율참가에도 불구하고 매회 30∼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높은 학업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한화교 세원관리2과법인1계장<사진>이 강사로 나서 세무회계, 제무회계·원가회계 등 실무에서 활용이 가능한 교재와 사례 중심 강의진행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강의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 중 여직원 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여직원들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 자녀교육, 가사부담 등으로 자기계발에 어려움이 많은 여직원들은 한 계장의 아침강의로 업무능력이 크게 증진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금년에 실시한 세무사시험 합격자 중 대전청 관내 13개 세무서 중 대전세무서가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 계장은 "엄정한 업무집행을 하려면 직원들이 적극 실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직원교육은 개인과 조직수준의 교육훈련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직의 통합을 가져오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과정"이라며 직원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