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국장·나상수) 직원들은 지난주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리산 천왕봉을 등정하는 단합대회를 개최, 직원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나상수 국장을 비롯 30여명 직원들이 참여해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매표소를 출발, 법계사, 천왕봉, 장터목산장을 경유해 등반하고 간단한 다과회를 갖는 등 직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했다.

나상수 국장은 등반이 끝난 후 "직원 전원이 함께 등산을 하면서 서로 이끌고 밀어주는 단결심과 협동심을 보여줘 무엇보다도 마음이 흐믓하다"며 "조사2국 직원 전원이 가까워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영묵 2국1과장(대전청 동호 산악회장)은 "빠듯한 개인 일과 중에도 이렇게 짬을 내 산행에 동참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산행에서 얻은 서로간의 유대감을 소중하게 간직하지"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