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daejeonrto@nts.go.kr, 청장·김보현)은 지난달 25일 2층 회의실에서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및 각종 납세자단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2차 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주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세정혁신 홍보비디오 상영, 열린세정추진협의회 운영경과 및 금년도 세정혁신 추진상황 보고, 현장파견청문관제도 설명과 활성화 방안 토론, 외부위원별 애로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현 대전청장(중앙)은 지난달 25일 2층 회의실에서 각종 납세자단체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제2차 열린세정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순필 총무과장은 금년도 세정혁신 추진현황과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수렴한 애로건의사항 등의 처리 결과(6건 본청건의, 17건 자체추진업무에 반영)를 보고했고, 최재웅 법인납세과장이 현장파견청문관제의 의의와 운영방법, 청문관 구성과 파견요청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위원들은 현장파견청문관제를 소속단체에 전파해 활용하는 등 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공정한 세무조사,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각종 감면비율 인상 등을 건의했다.

김보현 대전청장은 "국세행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업계단체의 현장목소리를 전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혁신방안들의 세부일정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안은 적극 검토해 본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 대전청은 실용적 세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이를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세정환경을 기필코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