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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작은 세무서 중 하나로 교통여건이 매우 나빠 오지세무서로 통하는 영덕서는 최근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둬 우수관서로 우뚝 올라섰다.
영덕서는 지난 1월 부가가치세 확정 전자신고실적에서 대구청내에서 1위를 한 것을 비롯, 5월 종합소득세분야 전자신고실적에서도 전국 세무서 가운데 1위 그리고 7월 사업자 E-메일주소 확보실적에서도 전국 2위를 하는 업무성과를 거둬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관서로 정평이 났다.
영덕서가 이처럼 우수한 업무성과를 올리게 된 것은 장낙진 서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2일 영덕세무서로 부임한 이규섭 세원관리과장과 전 직원들이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납세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치밀한 기획을 세워 이를 실천에 옮기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펼쳐나가는데 혼연일체가 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영덕군과 울진군을 관할하면서 이 지역이 오지지역인 점을 감안, 납세자들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세무신고기간을 맞아 찾아가서 알려주는 전자신고 시연 안내와 맨투맨 방식에 의한 사업자 E-메일주소 가입 권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덕세무서가 전국 세무서 가운데 최초로 개설한 싸이월드 영덕세무서 미니홈피(http;// town.cyworld.com/ydtax)를 운영, 실질적으로 친절을 한단계 높임으로써 납세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영덕서는 납세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아름다운 세무상담'이란 교재로 친절교육을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세무관서를 만들고 있다.
한편 영덕서는 성과포상금을 관내 경북기독보육원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을 찾아가 원생들을 위로하고 후원금 전달 ALC 청소를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사용해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