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農心지키기 팔걷었다

2005.11.14 00:00:00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정호경 <사진>)는 최근 수매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전주서는 최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거주하는 김부곤씨(농민)가 올해 수확한 벼 수매를 앞두고 수매가 하락에 대한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호경 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동참, 20㎏들이 햅쌀 300여포대(시가 천여만원 상당)을 팔아주며 격려했다.

전주서는 지난 6월에는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소재 임석기씨의 농가에서 1만5천여평의 양파 수확, 현지에서 생산된 양파 20㎏들이 500여망(시가 350만원 상당) 구매, 현지에서 작업하는 인부들의 점심식사 제공 등에 나섰다.

전주서는 이처럼 농촌일손돕기 및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세무관서로 거듭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