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무서(gwangju@nts.go.kr, 서장·이명희)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겨울옷 바자회에 의류 등을 기증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세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다.
광주서가 광산구청 등과 함께 공동 후원한 이번 바자회는 광주시 하남공단에 위치한 (사)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에서 최근 개최됐으며, 이명희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겨울옷 189점, 성금 15만원을 지원했다.
|
또한 매주 한국어 학습교실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서내 자원봉사단(동암회원 8명)이 현장에서 안내, 판매하는 등 궂은 일에 앞장서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칠 수 있었다.
행사 주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공단지역 주민들은 물론 행사 관계자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호응을 보냈으며, 바자회에서 발생된 수입금은 전액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이명희 서장은 바자회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