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jeonju@nts.go.kr, 서장·정호경)는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이나 종합부동산세 신고와 관련해 현장파견청문관의 도움을 신청해 온 납세자단체에게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 관내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서는 세금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가 청문관 파견을 요청하면 직원들이 사업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세금과 관련된 애로 또는 건의사항을 청취해 세정에 반영하고 세법교육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형기 세원관리2과장은 "현장파견청문관 파견요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열린 세정→현장파견청문관제)로 신청하거나, '현장파견청문 요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수동으로 작성한 후 전주서에 우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주서는 또 금년도 연말정산을 대비해 11월말까지는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 가입 및 휴대전화번호 등을 등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