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균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4일 산하 일선 세무서를 순시하고,종합부동산세 신고 상황과 세원관리업무를 점검했다.<사진>

이날 차 청장은 부산진서·수영서를 차례로 순시하고 종합부동세신고와 세원관리 등 납세자 신고편의 중심의 신고준비상황과 자진신고 납부비율 제고를 위한 대책,납세자와 종사직원의 애로사항 파악등을 중점점검했다.

특히 차 청장은 "부동산시장의 안정기조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가능한 모든 세정역량을 집중해 투기소득에 대해 철저히 과세하라"면서 "주요 지역에 대한 거래동향 상시 파악,투기조장 혐의자에 대한 신속한 정보수집 등 예찰활동을 강화해 투기심리 차단에 주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차 청장은 "연말 세원관리에 만전을 기하되,부실과세 예방을 위해 세원관리상 사실확인 및 소명이 필요한 경우 납세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며 "신중한 과세자료 처리로 부실과세 방지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 청장은 "조직의 핵심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공정한 인사와 맞춤식 복지제도를 시행해 활기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