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종부세신고 실적 95.9% 거양

2005.12.29 00:00:00

광주지방국세청(gwangjurto@nts.go.kr, 청장·정 민)은 지난 15일까지 마감한 종부세신고 결과 95.9%의 높은 신고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청이 밝힌 종부세 신고결과에 따르면 안내대상자 2천422명 중 2천323명이 신고기간 내에 자진신고해 95.9%(97억원)의 자진신고실적을 올렸다.

광주청 관내 최고액 납세자의 경우 개인은 1억2천200만원, 법인 9억8천900만원이며, 과세대상 별로는 주택분 6억원, 종합합산 68억원, 별도합산 23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광주청은 올해 처음 도입된 종부세 신고자의 편의를 위해 물건별 공시가격과 재산세 부과내역 및 신고서 작성요령 등 신고에 대해 설명하고 세액 100만원이하의 안내대상자에게는 신고서 작성에 애로가 없도록 세액까지 계산, 안내했다.

또한 광주청은 종부세 신고전부터 1개의 TF를 운영해 준비과정부터 신고까지 전과정에 대한 집행상의 문제점을 분석해 2월 중순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시행령·시행규칙에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청은 무신고자 및 합산배제 주택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성실 신고자는 엄정하게 관리할 방침이며, 임대주택, 미분양주택 등 합산배제주택에 대해서는 합산배제요건의 충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박요주 광주청 세원관리국장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와 폭설로 인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신고해 주신 납세자 여러분들의 수준높은 납세의식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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