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중심 편안한 세무서 거듭나야"

2006.02.13 00:00:00

이명래 광주청장, 산하 13개 署 초도순시


이명래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최근 관내 일선 세무서(13개 세무서 외 4개 지서)를 순차적으로 초도순시하고, 국세청 목표인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에 대한 일선 세무서 추진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후, 주요 현안업무를 지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지난 6일 광주·북광주서를 시작으로 7일 나주·목포·해남(강진지서)세무서, 8일 군산·익산(김제지서)·정읍세무서, 9일 전주(진안지서)·남원세무서, 10일 여수·순천서(벌교지서)세무서를 차례로 순시했다.

 

지난주 이명래 광주청장이 광주세무서를 순시, 이명희 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번 순시에서 이 청장은 납세자 중심의 편안한 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내방 납세자를 형제처럼 따뜻하게 대하는 등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일선 세무서의 12월말 법인 신고관리 등 현안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각 과를 순시하며 노고를 치하하고 묵묵히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청장은 순시에서 "국민의 인권과 재산권이 더욱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고 있으므로 체납재산 공매 등 국민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업무처리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청장은 "금년에는 자영업자의 과세 정상화, 부실과세 축소, 현장 중심의 세적·세원관리 등을 세정에 반영해 공평한 과세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 청장은 "직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조직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재임기간동안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조직의 발전이 본인의 발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하고, 자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업무에 충실하다 보면 노력한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세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몸가짐을 바르게 할 것과 소신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명희 광주서장은 업무보고에서 "세정운영에 있어 안정적인 세수관리와 지속적인 세정혁신을 추진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전년에 세정혁신 성공사례 평가 전국 1위 등 6개 분야에서 실적 우수관서로 표창, 포상을 받고 각 분야에서 좋은 실적을 거양한 광주세무서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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