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세무서장 취임일성]공기수 목포서장

2006.03.02 00:00:00

"기업 적극지원등 감동세정 펼칠터"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을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 운영으로 감동세정을 구현하는 등 납세자를 주인으로 모시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제37대 목포서장으로 취임한 공기수 서장<사진>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고의 세금탈루 등 공평과세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세원관리를 강화해 국민 경제의 건전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음성·탈루소득자와 탈세자를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엄정하게 조사해 신뢰세정을 구현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유지형 납세자에게는 좀더 부드럽게 다가가 성실하게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도·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공 서장은 납세자가 있어야 국세공무원이 존재한다고 강조하고 납세자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질 향상과 자기계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 서장은 업무는 목적에 맞게 합리적으로 집행하되 불필요하게 범위를 확대 처리해 납세자로부터 원성을 사는 일이 없도록 업무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모든 업무를 집행할 때에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범위와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근무하기 좋은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항상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일은 자기가 먼저 실천하고 힘든 일은 상급자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광주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지난 '78년 7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공 서장은 광주청 조사1국 조사5과장, 광주서 소득·재산세 과장, 남광주서 재산세 과장, 광주청 총무과장, 징세과장을 거쳐 2003년 서기관으로 승진후 광주청 징세 조사1과장으로 재직하다 목포서장으로 영전했다. 슬하에 자녀 1남2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테니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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