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서를 찾아서]국세청장 표창 수상한 광주세무서

2006.03.13 00:00:00

납세자우선 세정집행 '우수관서' 영예 결실


 

광주세무서(gwangju@nts.go.kr, 서장·이명희, 사진)가 제40회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4월15일 부임한 이명희 서장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합심해 세정혁신과 공평과세에 앞장서 열린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같은 수상은 지난해 상·하반기 업무분야 우수관서로 선정된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로, 광주청 관내 13개 세무서 중 1번지 세무서의 위상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서는 지난해 전남도청의 이전 등으로 급속히 침체되고 있는 관내 지역의 열악한 세정여건에서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한마음이 돼 업무를 추진한 결과 전국세무서 중 2005년 심사분석 1위를 차지해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또 국세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전자세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e-세정을 적극 실천한 결과 지난 2005년 상반기 소득세 및 원천세, 법인세 등 각종 세금신고시 전자납부 실적 우수관서로 표창을 받았다.

광주서는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납세자의 실질적 참여제도인 현장파견청문관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세원2과를 중심으로 시행 4개월동안 51회이상의 업종별 협의회 및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납세안내 및 세법교육, 애로사항 해결, 회계자문 등을 실시, '현장파견청문관' 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국세청의 지상목표인 세정혁신이 조기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세목별 부실부과 사례발표 및 세정혁신 한마당을 열어 주요 혁신활동을 체계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혁신 인센티브로 컴퓨터 33대와 프린터기 2대 등 전산장비를 최신 모델로 교체하는 등 업무환경 개선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광주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로 관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납세자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우수관서로 선정됐으며, 국세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민생경제 침해사범인 자료상 근절에 앞장서 2005년 자료상 조사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또한 5·18관련 부상자 및 관련단체 등이 조세지원제도를 몰라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5·18민주화 부상자에 대한 조건부 면세제도 홍보를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서는 '민·관 쌍방향 외국인 대화방'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자원봉사 및 외국어학습교실 운영으로 국세청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한글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어 광주서는 부실과세 축소를 위해 분기별로 부실과세 사례발표회를 통해 간과하기 쉬운 부실부과의 유형을 찾아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부실부과를 획기적으로 축소해 납세자 민원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명희 광주서장은 "전직원이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표창 및 수상에 대한 모든 공적을 직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는 지난 2004년 상반기 납세서비스분야 업무처리 우수관서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은데 이어 2005년 상반기 심사분석 우수관서, 하반기 업무분야 우수관서, 납세자의 날 우수관서로 각각 선정되는 등 국세청 전체 세무서 중 최고 우수관서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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